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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맥도날드 이어 버거킹 등 수급 불안정

by 두용이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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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양상추 공급 차질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양상추를 적게 혹은 없이 제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안내문들을 살펴보고 

양상추의 수급이 불안정하게 된 원인과 

향후 전망을 알아보자!

 

맥도날드 양상추 수급 불안정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하여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여 드립니다.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수급 정상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롯데리아 양상추 수급 불안정

가을 장마와 이른 한파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매장에 따라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매장별 양상추 수급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양상추 수급 불안정

갑작스런 한파의 영향에 따른 양상추 냉해 피해로

수급이 불안정하여 양상추가 부족한 경우

제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양상추 재고 소진 시 양상추가 들어간 제품

구매하시는 고객님께 너겟킹 3조각을 제공해 드립니다.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수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브웨이 샐러드 일시 판매 중단 안내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양상추의 냉해 피해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 하여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의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샌드위치의 제공되는 양상추는

정량(샌드위치 15cm 21g, 30cm 42g)으로만 제공 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간 내 공급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상추 한파 피해

공통적으로 드러난 이유로 모든 패스트푸드점이

'갑작스런 한파의 영향'을 들고 있다.

자연재해 중 하나인 한파는

채소에게 냉해 피해를 입힌다.

 

2021년 한파

2020-21시즌 겨울은

조건이 완벽하게 한파가 올 조건이었고

실제로도 21세기 가장 낮은 서울 극값인 영하 18.6도를

2001년과 함께 경신하기는 했으나

결국 1월 하순~2월은 2019~2020년 겨울 수준의 강한 이상 고온을 보이며

예상했던 것보다 월평균기온이 높고 기온변화가 컸으며

그 해기차로 인해 지난 2년간의 겨울과 달리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특히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러나 똑같이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있고

눈도 많이 내린 2012~2013년, 2017~2018년 겨울에 비하면

이 겨울은 하위호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겨울과 전반적으로 기온이 비슷하고 고온인 편이나

강한 한파가 있는 2015~2016년 겨울보다는 눈도 더 많았고

한파도 더 강했기 때문에

확실히 2015~2016년 겨울보다는 상위호환이긴 하다.

그리고 12월~1월 상순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1월 하순~2월이 상당한 고온을 보였으며

12월 하순과 1월 중순도 이상 고온이 있어서

평년보다 조금 높았기 때문에

결국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요약 - 2021년 강한 한파가 왔음

 

양배추 값 상승

수급이 어려워지자

당연하게도 전체적인 채소값이 상승했다.

양배추도 마찬가지다.

 

패스트푸드점의 대부분이

국내산 양배추를 사용했기 때문에

향후 이 사태는 진정되기 어려워 보인다.

 

 

수입산 양배추의 경우

중국산, 대만산 등이 있다고 하지만,

진행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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