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미와 기획 부동산
태연이 10억대의 피해를 입었다고 난리가 난 기획 부동산 사기에
개그우먼 안수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다소 생속한 안수미라는 이름이
왜 태연과 부동산 사기에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 안수미가 이 사기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안수미 프로필
KBS 6기 개그맨
(동기 - 배동성, 서현선, 서인석 등)
도쿄TV와 TBS 한국지사에서 PD로 일함
키이스트 일본 특별팀 팀장
한류 아이돌 AXM 기획 및 제작
'땅부자 안수미 시즌2 땅투자 해킹스쿨' 블로그
안수미가 이번 기획부동산에 연결되는 이유는
땅과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이번 의혹 중 개인 SNS를 모두 닫고,
블로그도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남아있는 블로그 프로필에는
연 수익 평균 63%
역세권 토지투자 전문가
부자들만 알고 있는 땅투자 해킹기술
등으로 땅, 부동산 관련 블로거였음을 알 수 있다.
안수미와 기획부동산
안수미의 블로그에는 7월에 게재한
'기획 부동산에 사기당하지 않는 법'이란 포스팅이 있었다.
토지 투자 전문가에게 기획 부동산은
어쩌면 당연한 주제의 포스팅일 수 있지만,
이번 사건과 맞물리면서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고 있다.
포스트에는 “기획부동산에 당하는 대부분은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기획부동산 직원 말을 너무 믿었다는 것”이라며
“작정하고 사기 치는 이에게는 당할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태연의 부동산 사기 피해
태연은 2019년 한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경기도 하남시 땅 11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태연이 구입한 땅은 보전산지로 등록돼 있어
국방 · 군사 시설, 하천 및 도로, 철도 등
공용 시설의 설치를 비롯해 공공목적의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아닌 이상 용도를 변경할 수 없는 구역이다.
이 기회부동산 그룹은
해당 필지를 4억원에 매입한 뒤 태연에게 되팔았다.
3개월 만에 7억원의 차익을 달성한 것이다.
태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자산 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다.
안수미의 입장
한마디로 '억울하다'란 입장이다.
안수미는 “태연을 만난 적도 없고
개인생활이 힘들 정도로 힘들다”면서
“부유층을 대상으로 영업한 적도 없고
내가 크게 해명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업체는 기획부동산 업체가 아니고
세금 조사도 받는 등 문제도 없다.
국토교통부 등에서 정책들이 미리 나오는데
그걸 보고 고객이 이익을 얻게 영업을 한다”며
“정책 등이 늦어지면 사기라고 하는 고객들이 있고
그런 부분에서 악의적인 기사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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