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비하인드 스토리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이슈/⭐️ 이정재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비하인드 스토리

by 두용이 2021. 10. 4.
반응형

 

기훈을 해고시킨 드래곤워터스는

쌍용차 사건을 레퍼런스 했다. 

 

사회 문제를 대두시키면서

평범했던 기훈의 인생이

어떻게 바닥까지 굴러가게 됐는가를

표현하려고 했다.

 

오징어 게임의 상금은 원래 100억이었다.

 

너무 적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서 가장 큰 로또 상금인

400억원인 것을 참고했다.

 

1인당 목숨값 1억원으로 설정하고 나니

456억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다.

 

벽 그림에는 게임의 비밀을 숨겨놓았다.

 

경쟁하느라 바빠서 

아무도 뒤나 벽을 쳐다보지 않고

 

모두가 죽고나서야 

비밀이 숨겨져 있었구나 하는

전율을 주고 싶었다.

 

그걸 보고 협업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될 수 있다는

허탈감도 느끼길 원했다.

 

 

모집책으로 나온 공유도 

진행요원을 거친 사람이다.

 

신임을 얻어서

밖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된 케이스.

 

빨간 딱지와 파란 딱지는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라는

심플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게임 직후 기훈이라면

미용실에 앉아 어떤 생각을 했을까.

 

평소라면 절대 안할 것 같은 짓을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미친 짓이 뭘까 했을 때

빨간머리가 생각났다.

 

 

시즌 2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안하면

큰 일 날 것 같다.

 

시즌 1을 준비하면서

이빨이 6개나 빠졌다.

 

너무 힘들었다.

 

최근 K 콘텐츠가 흥하는 이유는

한국이 다이나믹하기 때문이다.

 

분단과 전쟁 후 짧은 기간에

성장을 이뤄냈다.

 

역동적이고 그만큼 경쟁도 심하다.

 

그러한 경쟁이 어느 나라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트렌드를 선동하는 동력을 계속 만드는 것 같다.

 

흥행 여부와 상관 없이 추가 수익은 없다.

 

알고 사인한건데 어쩌겠나.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감사하고

축복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