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는 그린 홈이라는 낡은 아파트 단지로 이사한다.[3]
절망에 빠진 그는 점차 그린 홈에 관한 비밀을 깨닫는다.
왜곡된 인간 욕망을 여러 가지 형태로 투영하면서 인류를 몰아내려는 괴물이 그린 홈을 둘러싸고 있으며, 자신을 포함해 그린 홈 주민들은 그 괴물들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세상을 차단하고 방 안에 틀어박힌 10대 소년. 현수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인간이 괴물로 변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아직은 사람이니까. 이웃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
분류 : 드라마
장르 : 공포, 크리처, 생존, 액션
공개일 : 시즌1 2020년 12월 18일
러닝 타임 : 시즌 1 (총 10화, 497분)
제작 :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방송사 : 넷플릭스
연출 : 이응복, 장영우, 박소현
극본 :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원작 : 웹툰 <스위트홈>
출연진 : 송강, 이진욱, 이시영 외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등장인물
주요인물
차현수 송강 |
그린 홈으로 이사를 온 은둔형 외톨이로, 1410호에 거주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에 연루되는 등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단칸방에서 매일 라면만 먹으며 게임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희망이 없는 소년으로, 손에는 상습적으로 자해를 했던 흉터가 남아있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전기가 통하는 창. |
편상욱 이진욱 |
고통을 모르고 악을 악으로 벌하는 전직 살인청부업자. 무뚝뚝한 말투, 험악한 인상과 더불어 온몸의 흉터가 특징이며, 엄청난 근력과 맷집의 소유자다. 주요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그린 홈에 거주하지 않는 외부인이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망치. |
서이경 이시영 |
그린 홈 502호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특수부대 출신(육군 특전사)의 소방관. 수정소방서 소속.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 중 1명으로,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부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남편과 이별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하기 힘든 궂은일도 솔선수범하는 성격이다. 그린 홈의 주요 생존자들이 개별 무기를 소지한 것과 대조적으로 본인의 힘으로 괴물들과 맞선다. |
그린홈 거주자
이은혁 이도현 |
그린 홈 8층에 거주 중인 청년. 5:5 가르마를 하고 있다. 부모는 사망했고, 어린 시절 입양한 여동생 은유만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제 힘으로 극중 내로라하는 의대까지 합격할 정도로 탁월한 두뇌를 가진 수재지만 현재는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은유의 발레 수업 레슨비를 대주고 있다. 괴물화 사태로 아파트가 뒤숭숭해지자 냉철한 이성으로 주민들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소화기. |
이은유 고민시 |
무용을 전공한 여고생으로, 그린 홈에서 오빠인 은혁과 함께 8층에 거주하고 있다. 고아였지만 은혁의 부모님의 입양을 통해 은혁과 남매의 연을 맺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무용을 그만두게 되고, 이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사춘기까지 맞물려 굉장히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윤지수 박규영 |
베이시스트로, 그린 홈 1510호 입주자다. 과거에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감춘 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씩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며, 생계를 위해 친구의 만류에도 원하지 않는 행사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야구방망이. |
정재헌 김남희 |
국어 교사로, 그린 홈 1506호에 거주하고 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며, 자신이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익혀온 검도로 인해 검술에 능숙하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장검. |
안길섭 김갑수 |
시한부 환자인 그린 홈 거주민. 자신을 간병하는 유리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한때 즐겨 탔던 오토바이를 아직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화염방사기. |
박유리 고윤정 |
그린 홈에서 시한부인 길섭을 돌보고 있는 간병인. 천식을 앓고 있지만 시한부 환자들을 돌보며 생과 사에 무뎌진 탓에 괴물화 사태가 발발했을 때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군대식 다나까 말투를 사용해서인지 의학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맞물려 간병인으로 일하기 전 간호장교와 비슷한 일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석궁. |
한두식 김상호 |
하체를 쓸 수 없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중년 남성으로, 그린 홈 1408호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육군 중위 출신이였으며, 본인피셜 한 때 이름을 날린 유명한 기술자였다고 한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목발을 개조해 만든 공압식 엽총. |
김석현 우현 |
그린 홈에서 아내와 함께 거주하면서 1층 상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 참고로 쓰고 있는 머리는 가발이다. 아주 이기적이며 심각한 가정폭력범이다. |
안선영 김현 |
그린 홈에서 김석현과 함께 거주하면서 1층 상가에서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
차진옥 김희정 |
자신의 외동딸인 민주와 함께 그린 홈에서 거주 중. 1층 상가에서 '피노키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 본래 강남에 살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가 있어 그린 홈으로 이사해 살고 있는 듯하다. 다 무너져가는 아파트에 살면서도 강남에서 살았다는 자부심이 있는지 허례허식을 보이며 재개발 대상인 그린 홈에 원래 살고 있는 주민들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린 홈에 있어도 딸 민주를 강남의 네임드 학교에 보내는 등 자식 교육열도 엄청나다. |
김수영 허율 |
아빠, 남동생 영수와 함께 그린 홈 1210호에 거주 중인 9살 소녀. |
김영수 최고 |
아빠, 누나 수영과 함께 그린 홈 1210호에 거주 중인 6살 소년. |
손혜인 김국희 |
원작의 통통한 안경 낀 포니테일의 젊은 여성에서 펌을 한 중년 여성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자신이 기르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봄'을 매우 아끼며, 차진옥이 흡혈 괴물에게 딸을 잃었을 때도 "만약 내 강아지도 저렇게 죽었다면"이라고 같이 슬퍼한다. 아파트 내 정보통 같은 인물로 나온다. 서이경의 남편이나 다른 거주민들의 거주 호수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괴물화 사건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의 위치 등을 작 중 인물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봄이가 짖는다는 것으로 위험한 장소 등을 파악해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노병일과 함께 작 중 몇 안되는 극을 이완시키는 감초 역으로 개그적인 분위기를 낸다. |
임명숙 이봉련 |
그린 홈 15층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 외출할 때는 필히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 안에 12개월의 여자 아이가 있다고 믿는듯하다. |
최윤재 고건한 |
아동 사회복지사로 그린 홈 802호에 거주 중인 청년. 며칠 전부터 다른 주민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 이수웅
- 노병일
- 강승완
- 류재환
- 김지은
- 박민주
- 경비
- 1411호 여성
범죄자 패거리
- 신중섭
- 정의명
- 백호연
- 남일
- 경모
그 외 등장인물
- 한유진
- 남상원
- 김도훈
- 박주영
- 차영철
- 문현숙
- 차수아
- 황승재
- 해랑
등장괴물
식탐괴물 | 1411호 여성 발현된 욕망 -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식탐 |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흡혈 괴물과 함께 초반에 등장해 괴물의 포스를 보였다. |
흡혈괴물 | 발현된 욕망 - 병원에 한 환자가 피가 필요해 발현됨 |
턱이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환자복 차림의 괴물. 입에서 뻗어나온 긴 촉수로 대상을 찔러 피를 포함한 체액을 빨아먹는다. |
연근 괴물 | 발현된 욕망 - 자신을 죽일 듯이 괴롭힌 직장 상사에 대한 분노와 살인충동 + 살인하기 위해 찾는 것 |
변하기 전에 머리의 윗부분이 잘려 시력을 잃은 대신 청각이 극도로 발달해 큰 귀를 가지고 있다. 공격 시 팔을 늘려 관통시키거나 팔에서 날카로운 가시들이 뻗어나와 주변을 닥치는 대로 쑤셔버린다. |
눈알 괴물 | 발현된 욕망 - 관음증으로 인한 남의 집을 엿보는 것 |
길게 뻗어나온 목에 거대한 눈이 달린 괴물. 목을 늘려 숨통을 조여서 공격한다. 먼저 공격하지 않고 상대가 먼저 공격해야 반격하는 중립적인 성향도 원작과 동일하다. |
근육 괴물 | 발현된 욕망 - 근육과 운동에 대한 집착 |
엄청난 덩치에 두꺼운 근육을 가진 거대한 괴물. 항상 프로틴을 찾는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근육과 운동에 집착해 욕망이 발현된 괴물이다. 커다란 덩치에 맞지 않게 엄살이 상당히 심하다 |
거미 괴물 | |
원작에서는 촉수에 인간이 달려 움직이는 것으로 묘사되고, 후에 진화를 통해 단단한 갑피를 가진 거미 괴물이 되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갑피를 가진 상태로 나온다. 무엇보다 다리만 달려있을 뿐, 거미와 연관점이 하나도 없었는데, 본작에서는 어둡고 습한 지하실에 처음 등장, 서식하고 심지어는 거미줄까지 치는 등 아예 말 그대로 거미 그 자체가 된 모습을 보인다. |
태아 괴물 | 과거 모습 - 임명숙 발현된 욕망 - 사고로 죽은 아이를 보는 것+그린홈의 생존자들을 해치지 않는 것 |
수영이 두식에게 명숙이 화장실에서 1시간 동안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두식은 총을 들고 화장실 문을 열어보는데, 그 안에는 태아 괴물이 된 명숙이 있었다. 두식은 괴물을 죽이지 않고 아무일 없다는듯 문을 닫는다. |
육상 괴물 | |
다리의 근육이 극도로 발달해 엄청난 속도를 갖게 되었으며, 운동선수였던 웹툰에서의 설정을 반영했는지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소리에 반응하며, 잔상이 보일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해 발로 차거나 부딪혀서 공격한다. 외모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얼굴에 코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원작의 육상선수 괴물은 가속을 사용하면 잠시 몸이 붉어지며 텀이 생기는 반면, 드라마에서는 그딴 거 없이 자유롭게 빠른 이동을 한다. |
잡자 괴물 | 발현된 욕망 - 괴물로부터 아들을 구했어야 했다는 죄책감 |
기다란 팔과 큰 손으로 생존자를 잡아간다. 본체는 매우 약해서 건드려도 반항하지 않는다. |
경비 괴물 | 과거 모습 - 경비 발현된 욕망 - 그린 홈 입주민들의 갑질에 대한 복수 |
괴물화된 그린 홈의 경비원. 얼굴이 썩었는지 파리가 득실거리며, 1화에서 쓰던 예초기를 들고 있다.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정원 초과시킬 만큼 엄청난 중량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액체 괴물 | 발현된 욕망 - 괴물로부터 들키고 싶지 않다는 욕망 |
몸이 액체 상태로 돼 있으며 그렇기에 어디든지 자유롭게 갈수있다. 다만 전투력은 0에 가까워서 후반부에 아무저항도 못하고 죽었다. 원작의 기생능력은 정의명이 가져갔으며 작중 영수를 숨겨줄때 연출을 보아 대상을 감싸면 그 대상도 비슷하게 유체로 변하는 것 같다. |
흑기사 괴물 | 과거 모습 - 차현수 발현된 욕망 - 정의명으로부터 그린 홈의 생존자들을 지키는 것 |
팔이 칼날같이 생긴 무수한 깃털에 의해 날개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모양새대로 날개 하나하나는 평범한 깃털과는 급이 다를 정도로 단단하고 날카로운 듯하며, 심지어 엄청나게 뜨겁기까지 한 듯하다. |
포스터
에피소드
시즌 1
회차 | 내용 |
1화 | 철거 직전의 아파트, 그린홈으로 이사 온 지 일주일.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던 현수는 무섭게 돌변한 주민을 목격한다. 내가 먼저 사라지려고 했는데, 세상이 먼저 망했다. |
2화 | 전염병일까? 국가재난경보가 발령되자 긴장하는 주민들. 괴물에게 물린 상욱을 가둬버린다. 현수는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모른 척할 수 없다. 그래, 나가보자. 집 밖으로. |
3화 | 도와줘요. 약속했어요. 지수와 재헌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가는 현수. 무섭게 덤벼드는 괴물을 처치하고 1408호까지 갈 수 있을까. 놀랍게도 뜻밖의 구세주가 나타난다. |
4화 | 욕망 때문에 괴물이 된다.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그게 사실이라면 현수란 아이를 어떻게 하나.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자 은혁이 투표를 제안한다. 추방을 할지 말지. |
5화 | 14층까지 갈 수 있을까. 두식 아저씨를 데려와야 하는 위험한 임무. 현수는 망설이지 않는다. 그리고 위로 올라간 또 한 사람. 상욱은 시작한 일을 끝내려 한다. 어떻게든. |
6화 |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기어이 상원의 사무실로 향하는 이경. 현수는 주민들의 부탁이 무엇이든 거절하지 않는다. 선영은 혼자서 괴물과 마주한다. 그녀의 몫이니까. |
7화 | 저 아이를 괴물이라 할 수 있는가. 자신들을 구해준 현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사람들. 은혁은 식량이 떨어져 가자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한다. 밖으로 나갈 시간이다. |
8화 | 이대로 죽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견디는 수밖에. 지수는 선택한다. 그린홈으로 돌아온 이경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망설인다. 주민들에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
9화 | 얼마나 더 잃어야 하나. 슬픔에 잠긴 이들 앞에 나타난 불청객들.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괴물보다 더 잔혹한 그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기다려야 한다, 기회를. |
10화 | 안전을 보장한다니, 군대에서 뿌린 전단지를 믿어도 될까. 그사이 현수의 마음이 흔들린다. 그의 말처럼 이곳을 떠나는 게 맞는가. 괴물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 안 되는가. |
예고
https://youtu.be/2s3Qqp5LD24?t=3
https://youtu.be/B5IQqZDSRjk?t=4
https://youtu.be/pGdmCqV--3c?t=3
https://youtu.be/M738oS60_9g?t=5
캐릭터 미리보기
https://youtu.be/yrchC5YcKRk?t=1
https://youtu.be/WvAEilmJRRI?t=3
https://youtu.be/omy-KMXTZdw?t=1
메이킹
https://youtu.be/6bMl5t94HW4?t=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