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루다의 댄스 연구소 '워스트 댄스 배틀인데... 배틀 대체 왜 한거야?'에서 한 분석입니다.
방송 보면서 이상했던 부분 혹은 이게 맞는지 헷갈렸던 부분을 속시원히 풀어준 영상입니다.
다른 컨텐츠도 잘 분석했으니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1. 왜 배틀을 하였는가
퍼포먼스에서 도움이 되지 못한 사람을 워스트 댄서로 뽑은 거 잖아요
근데 그 워스트가 된 사람이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제 3의 인물을 뽑아가지고
갑자기 그 사람과 왜 배틀을 하는거야
이채연양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꺼 같아요
이채연양은 퍼포먼스에 방해가 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마이너스가 안되게 잘 해줬어요
그렇게 퍼포먼스 미션이 잘 끝났는데
갑자기를 배틀에 불려나와서 배틀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한거죠
그럴꺼면 워스트 댄스를 왜 뽑은거예요?
그래놓고 배틀에 진 사람을 왜 마이너스를 준 거예요?
분풀이로 한명 불러다 배틀하고 감점은 내가 먹고
이런 거면 그럴 수 있는데
퍼포먼스로 미션을 해놓고 왜 배틀을 감정을 왜 주냐고
배틀에 명분이 1도 없어요
정리하자면
퍼포먼스에서 못한 사람을 뽑아보자해서 뽑았더니
그 사람보고 배틀 못하는 사람 뽑아가지고 배틀을 시킨 상황이에요
퍼포먼스는 온데간데 없는 명분없는 상황
2. 왜 자꾸 댄서들은 전략을 찾는가
댄서들의 잘못이 아니에요
생각해봅시다
일생일대의 정말 중요한 기회가 왔어요
여기서 우승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 된거죠
근데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 같아
여러분은 그 방법을 택하겠습니까?
아니야 그래도 정정당당해야해 하면서 마이웨이를 가겠습니까?
한술 더 떠서 나는 마이웨이하겠다 그렇게 한다고 쳐
그래서 내가 제일 먼저 떨어진다
그러면 누구 손해고 누구 잘못이죠?
점수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이용하는 것 뿐이고
그로 인해서 결과가 바뀌니까 그 부분을 신중해 질 수밖에 없는거죠
그 결과
계급별 안무를 고르는데 정말 안무가 좋아서 고른데는 시미즈랑 립제이 뿐이에요
나머지는 뻿는다 혹은 내껄로 만든다 이야기가 다 나와요
높은 퀼리티보다는 차선책으로 진행된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이건 베스트였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좋은 안무를 골라야 하는데
메인댄서라는 포지션 룰을 삽입함으로써 변수를 창출했죠
그렇다보니까 올곧게 갈 수 없이 머리를 써야하는 상황이 나온거에요
쉬운 안무를 고르게 된거고
이게 댄서들 잘못이에요?
이 사람들도 살아야 되는데
허점투성이의 룰을 가져온 엠넷이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에요
3. 굳이 탈락을 시켜야 하는 것인가
매 미션마다 점수를 받아
1위부터 순위를 만드는게 낫지 않았을까?
떨어지면 엠넷 스스로 분량 문제가 생기구요
댄서들이 팬층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제가 볼 때는 탈락 시스템을 가져오면서
댄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기를 원한 거 같아요
탈락이 없었다면 오히려 전략이니 어쩌니 이런 이야기를 덜 했을 거 같아요
이런 걸 보면
엠넷은 역시 좋은 작품을 남기기 보다 흥행만 하면 되는 예능을 만들려고 하는 거 같아요
해외에서도 댄스 크루들을 데리고 하는 방송을 여러 차례 기획했어요
매 스테이지마다 '사람 들어올리기' '아이템 사용하기' 등 이런 요소를 넣어가지고
댄서들의 한계치도 끌어올리고 그 상황에서 발휘되는 댄서들의 센스도 보기 좋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모니카의 허니제이를 선택한 것에 박수를 치고싶은게 이런 부분이에요
춤을 떠나서 본인은 정정당당한 혹은 그림을 만들기 위한 남기기 위한 선택을 한 걸로 저는 보이거든요
내가 이 사람을 이겨야 되겠다 그런 거 보다요
춤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이야기할 부분이구요
출처
https://youtu.be/zb73qZnPiBk?t=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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