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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소속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by 두용이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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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선수와 기업은행 알토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기업은행특별지명이 되어 프로에 입문하게 된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연고지 선정 문제로 2010-11 시즌에 불참하게 되었고, 김희진은 2011-12 시즌에 데뷔하게 된다.

 

 

올림픽 이후 김희진의 실력이 너무 넘사벽으로 일취월장하는 바람에 세간에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김희진 의존팀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지경에 이르렀다. 정말 김희진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컸고 나중에는 혼자 41득점이나 하며 해설위원도 김희진 대 상대팀인 경기라고 칭할 정도였다. 매 경기마다 김희진 세트라며 혼자 25점 중 12-13점을 다 가져가는 세트가 있었다.

 

 

하지만 김희진에 의존하지 않고 김희진-박정아-알레시아의 삼각편대에 힘입어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12-13 시즌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순수한 신생팀으로서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단기간 정규시즌 우승인 셈. 이후 기업은행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12-13 시즌부터 4시즌 동안 정규시즌 3회 우승, 통합우승 2회를 이끄는 선봉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외국인선수들이 주공격수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시즌 10위 이내의 득점을 기록하며 토종선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2015-16시즌에 박정아의 슬럼프와 맥마흔의 기복, 듀얼 포지션을 맡은 역할로 인한 잦은 포지션 변환, 국대 차출로 피로도가 쌓인 모습을 간간이 보여줬지만, 2015년 12월 12일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화성 홈경기에서 2011-12시즌 황연주 이후 맥이 끊긴 토종 선수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30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4주짜리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며 결장하고 있다. 결국 그 후유증은 챔결에도 이어지며 현대에게 3연속 3-0 완패를 맛보게 했지만, 다행히도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는 호전되면서 올림픽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동료인 박정아와 함께 많이 까였다.

 


시즌 후 여자부 연봉 순위에서 2억5천을 수령하며 3억에 FA 재계약을 한 양효진 다음으로 최고연봉 수령자가 되었다.

새롭게 맞는 2016-2017 시즌부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게 되었다.

 


2016 청주 코보컵에선 올림픽의 피로와 부상의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제 몫을 충분히 수행하며 팀의 사상 첫 컵대회 2연패에 기여했다.

 


2016-17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이후 진행된 첫 FA에서 연봉 3억원에 소속팀과 재계약 하며 양효진과 함께 여자부 연봉 1위에 올랐다.

2018년 어깨와 손목 등에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에서 빠졌다.

2019-20시즌 종료 이후 다시 FA가 되었고 이번에도 기업은행과 연봉 5억에 다시 한번 재계약 했다. 라이트에 안나 라자레바가 들어오면서 2020-21시즌부터는 다시 센터로 나설 전망. 그리고 2016-17 시즌 이후 4시즌만에 다시 한 번 주장직을 맏게 되었다.

다만 2020-21시즌은 꽤 심각한데 몸이 심하게 불은 탓에 예전 기량을 제대로 발휘 못하고 있다. 특히 6라운드 기준 176득점, 경기당 득점이 단 6.8점에 그치고 있다. 2019-20시즌에 절반 이상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203득점을 기록한 것을 보면 매우 심각한 상황.

그후 1.5억이 삭감된 3.5억에 계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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