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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시르 저항군
판지시르 저항군(Panjshir resistance)은 2021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멸망한 이후 재집권한 탈레반 정권에 반대하는 반군들의 연합세력으로, 판지시르주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카불 함락 이후 판지시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 유지되는 유일한 지역이다. 제2차 저항운동(Resistance II,[4] Second Resistance),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National Resistance Front of Afghanistan)이라고도 한다.
판지시르 저항군은 자신들이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적법한 후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1년 8월 17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제1부통령이었던 암룰라 살레가 아프가니스탄 2004년 헌법을 근거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도망가서 궐위가 된 대통령직을 자신이 대행한다고 선언했다. 살레의 주장은 아흐마드 마수드, 비스밀라 칸 모하마디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마수드는 아프간 국가육군 패잔병들에게 판지시르계곡으로 집결할 것을 선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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