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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에릭슨의 성격 발달 이론은 전생애에 걸친 발달을 강조한다. 에릭슨은 발달이란 전 생애에 걸친 적응과정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긍정적인것 만큼이나 부정적 경험도 중요할수있음을 갈등적 언급으로 이를 표현하고있다.
1) 신뢰감 대 불신감(Infant, 영아기, 0-1세)
- 사회적 관계는 어머니와의 관계이므로, 아주 중요
- 어머니가 유아의 신체적, 심리적 욕구와 필요를 적절히 충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 신뢰감 형성
- 어머니가 거부적이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일관성이 없을 때: 불신감 형성
- 이 시기의 신뢰감은 생의 후기에 맺게 되는 모든 사회 관계의 밑거름
- 무엇을 믿을수있는지 알아야 되지만 전적으로 믿을 필요가 없다는것도 아는것은 선택의 연속선상에 있는 생존에있어서 중요함 따라서 어느 정도 불신감의 경험도 필요
- 기본적 신뢰와 불신 간에 균형을 이루었을 때 생기는 힘은 희망
2) 자율성 대 수치감(Toddler, 유아기, 2-3세)
- 유아는 여러 개의 상반되는 충동 사이에서 스스로 선택,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나타냄
- 유아는 근육발달로 인하여 대소변의 통제가 가능
- 자기 발로 서서 걷게 되면서부터 자기 주위를 혼자서 열심히 탐색하게 되고, 음식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먹으려고 함
- 자율성의 언어: <나>, <내 것>등의 말을 자주 반복하여 사용, 특히 <안 해 !>라는 말을 씀으로써 자기 주장을 표현
- 유아는 사회적 기대(부모)에 적합한 행동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수치심과 회의감을 갖게 됨
- 수치심이란 자신이 타인들의 눈에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갖는 느낌
- 자율성의 사회적 대응물은 법과 질서
3) 자발성 대 죄책감(Pre-schooler, 학령전기, 3-6세)
- '유희 연령'인 이 단계는 자신과 자기 세계를 구성하는 것에 책임의식
- 성공적 발달은 목적(목표)을 설정하는 것
- 죄책감은 지나치게 엄격한 훈육이나 윤리적 태도를 강요할 때 형성
4) 근면성 대 열등감(Grade-schooler, 학동기, 6-11세)
- 자아성장의 결정적인 시기
- 학교를 통해서 근면성 획득: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인지적 기술을 획득, 또래와 같이 놀고 일하는 것을 배움
- 열등감 발달: 실수나 실패를 거듭하게 되면, 혹은 학교나 사회가 어린이에 대한 편견적 태도를 취할 때 발달되기 쉬움
- 능력이란 기술의 심리적 기초, 이 단계에서부터 우리는 생산적인 일원으로 우리 문화에 합류
5) 자아정체감 대 역할 혼돈(Teenager, 청소년기, 약 12-20세)
- 이 시기에는 자기 존재에 대해 새로운 경험과 탐색이 시작
- 이 시기의 중심 과제는 자아 정체감의 확립
- 자아정체감이란 자기 동일성에 대한 자각인 동시에, 자기의 위치, 능력,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분명한 인식
- 성적 정체감 형성을 못하면 양성 혼란
- 자아정체감은 일생을 통한 투쟁
- 심리사회적 유예기간(psychosocial moratorium)을 언급함
- 이상적 특징은 충성(fidelity). 충성이란 직업과 궁극적인 가치에 헌신하는 것
6) 친밀성 대 고립감(Young Adult, 청년기, 대략 20-40세)
- 이 시기는 공식적인 성인생활 시작: 직업을 선택, 배우자를 찾음
-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성을 이룩하는 일이 중요 과업
- 청년기에 긍정적인 정체감을 확립한 사람만이 진정한 친밀성을 이룰 수 있음. 정체감을 확립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므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고립하여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게 됨
- 친밀성은 동성과 이성간의 인간관계, 친밀감, 연대의식, 공동의식 등의 따뜻한 인간관계에서 형성
- 심리적 고립감은 과도한 또는 형식적인 인간관계에서 형성
- 다른 사람이나 집단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능력은 적성과 충실에 바탕을 둠
7) 생산성 대 침체감(Meddle-age Adult, 중년기, 약 40-65세)
- 생산은 개인이 다음 세대에 대한 복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일하며 살아 갈 사회의 성격에 대한 관심
- 생산, 양육, 그에 따른 자기 자손의 성취에 관한 개인의 만족감
- 생산적 요소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모든 것, 기술적 생산품, 아이디어, 책, 예술작업 등에서 재현
- 생산성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안 하게 되면 침체감이 형성
- 이 경우에는 타인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욕구에 더 치중하는 경향을 보이며, 남에게 대한 관대함이 결여(자기도취)
- 중년기의 덕은 돌봄(care). 돌봄은 베품, 전수, 자기 것을 넘겨주는 것에 대해 감수할 수 있는 능력. 적극적이고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하려는 욕구. 만약, 이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을 때 "정체, 지루함, 대인관계에서의 피폐"감에 압도
8)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Older Adult, 노년기, 65세 이상)
-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에는, 신체적인 노쇠와 직업으로부터 은퇴, 친한 친구나 배우자의 죽음 등으로 인하여, 인생에 대한 무력감을 동반할수있는 상실감을 보다 많이 느낌
- 개인의 관심이 미래에서 과거로 옮겨 감.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생애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생애가 가치 있는 삶이었는지를 음미해 보게 됨.
- 자아 통합은 유연하게 '나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확신하는 능력
- 자신의 삶이 무의미한 것이었다고 느끼게 되면 절망에 빠지게 됨
- 지혜는 죽음에 직면하여 인생이라는 외부세계로부터 다시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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