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 면역계 질환 6. 장기이식 7. 골수이식
6. 장기이식
1) 신장이식
신장은 다행히 2개가 있어서 HLA가 비슷한 사람이 가족으로부터 한쪽의 신장을 이식받는 동종생체 신장이식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거부반응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클로스포린을 비롯한 다양한 면역억제약의 개발이 시도외었으며, 새로운 약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면역능력을 억제하면 그만큼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무균실 등의 설비가 완비되었고, 동시에 HLA의 검사로 조직 적합성을 향상시켜 현재는 상당히 안전하게 신장이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2) 사체 장기이식
이식하는 장기를 제공하는 쪽의 사람을 공여자라 하며, 이식받는 쪽의 사람을 수여자라고 한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대기 환자에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죽은 사람으로부터 적출한 장기를 이식할 필요가 있다.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기증받아 이식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신장 외에 심장 · 폐 등의 이식도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7. 골수이식
정상적인 조혈기능이 상실된 환자의 골수세포를 사멸시켜 조혈 간세포를 포함한 골수조직을 새롭게 주입하여 조혈능력을 재생시키는 요법을 골수이식이라 한다. 현재 급성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에 골수이식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1) 이식편 대 숙주병(GVHD)
이식편대숙주병이라 불리는 질병이 문제시되고 있다. 이식되는 조직을 이식편이라고 하며, 장기이식을 받는 사람의 몸을 숙주라 하며 이식편이 숙주를 제공하는 면역반응을 GVHD라 한다.
이식을 하는 골수조직 중에는 면역반응의 중추를 담당하는 림프구가 필히 포함되어 있다. 이 림프구가 숙주를 자기가 아니라고 인식하여 공격하는 반응을 한다.
2) 골수은행
익식편대숙주병을 막기 위해서는 골수이식을 할 때 한층 더 신중하게 HLA의 유형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HLA의 일치율이 높고 더욱 적합한 공여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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