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6호골 움짤 토트넘 99번째 골 (토트넘 vs 노팅엄)

손흥민 리그 6호골 토트넘 99번째 골 (토트넘 vs 노팅엄)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0으로 앞서 있다.

토트넘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분 스킵의 침투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노팅엄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 이적 이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득점이었다. 하지만 이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토트넘이 공격을 이었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맞추지 못했다.

토트넘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포로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케인이 정교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노팅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0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토트넘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케인이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쐐기를 박고자 했다. 전반 43분 박스 오른쪽에서 포로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니어 포스트에서 케인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은 노팅엄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라인을 내린 채 수비에 집중했고 노팅엄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첫 슈팅도 노팅엄이 가져갔다. 후반 10분 박스 바깥에서 셸비가 루즈볼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셸비의 얼굴에 맞고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위기를 넘긴 노팅엄이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3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필리페가 어려운 자세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토트넘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한 터치 후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