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프로필 (가수 방송인)
노사연 프로필 (가수 방송인)
노사연
盧士燕 | No Sa 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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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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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4월 2일 (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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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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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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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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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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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 68kg, 250mm,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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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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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노양환, 어머니 김화선
2남 2녀 중 셋째 언니 노사봉, 남자형제 노사열, 노사훈 이모 현미, 이종사촌 한상진 |
배우자 이무송(1994년 결혼)
아들 이동헌(19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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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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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초등학교 (졸업)
화천여자중학교 (졸업) 춘천여자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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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예장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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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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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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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방송인.
생애
어렸을 때부터 노래 실력이 탁월했으며, 실제로 그 당시에 노사연의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주위 사람들이 울기까지 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는 통기타를 키며 패티김의 이별을 불렀는데 이 노래를 들은 노사연의 이모 현미도 눈물을 흘렸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단국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으며 후에 국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1989년에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이 이듬해인 1991년에 가요톱10 골든컵까지 수상하면서 그야말로 국민가요에 등극했다. 1991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선 최고 인기 가수상과 최고 인기 가요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참고로 만남은 탈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곡으로도 꼽힌다.
그녀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원 히트 원더 가수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님 그림자 역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며, 이 마음 다시 여기에도 중박 이상의 히트는 기록해 가요톱10 10위권 내에 들기도 했다. 14년 11월에 발매한 바램이라는 곡도 중장년,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유튜브 조회 수가 1200만을 돌파하는 등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으며, 음반 판매량은 가온차트 기준으로 1만 장을 돌파했다. 환갑을 넘긴 여자 가수가 이 정도를 판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노사연을 예능인으로나 생각하는 젊은 층에겐 꽤나 큰 충격일 듯 하다. 2015년 구글에서 음악 인기 검색어 4위에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험도 많아서 그런지 입담이 좋기로 정평이 났다. 그래서 남편 이무송과 함께 예능에 패널로 많이 출연한다. 부부가 함께 출연할 때는 이무송이 노사연을 꽃사슴이라고 부른다. 2010년에 여자 연예인들만으로 출연진을 꾸린 영웅호걸이라는 여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맏언니로 출연하면서 프로그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것도 유명하다.
1990년대에는 한참 예능 프로에 자주 나와서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주병진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하던 당시 '배워봅시다'라는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때 맹활약했다.
당시 노사연은 일밤 주병진의 배워봅시다 출연 제의를 계속 거절했었는데, 이유는 예능에 너무 많이 나가면 가수로써의 이미지가 손상된다는 것. 노년이 되어 방송에서 예능을 꺼려 온 이유에 대해 밝힌 바로는, 사실 80년대 중반에 이미 꽁트에 섭외되어 쇼 스타 24시라는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최병서와 개그를 한 적이 있었고, 그때의 충격 때문이라고 한다. 그걸 어느 정도 출연했던 시절, 가요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른 뒤 어떤 방청객 어린이가 "와 개그맨 아줌마가 노래도 진짜 잘 한다"라고 말하는 걸 그만 듣는 바람에 마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웃기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이 싫어졌고, 나름 괜찮았던 연기력으로 오락프로그램이나 개그프로그램 섭외 요청을 그 이후에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또한 그 당시만 해도 영역 구분이 확실했기 때문이었기도 하다. 하지만 크게 유명해지기 전부터 절친했던 주병진이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요구를 하여 이번만 하고 말자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주병진이 노사연에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도, '배워봅시다'라는 코너 컨셉으로 웃기려면 노사연처럼 뭔가 어설프게 잘 못배우는 사람, 몸치가 코너에 있어야 웃긴다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주병진의 적극적 설득에 넘어간 노사연은 이 코너 이후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 당시 워낙에 둘 다 프로그램 내에서 가깝게 지내다 보니 노사연과 주병진 사이에 스캔들이 나기도 했다. 훗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노사연이 "그 당시 스캔들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지금이야 주병진이 한물간 연예인이지만, 그 당시까지만 해도 지금의 유재석을 뛰어넘을 수준의 초특급 연예인이었다.
'배워봅시다'의 마지막 녹화날 당시 일밤 PD였던 송창의 PD가 급작스레 '만남'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의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기꺼이 망가져준 노사연에 대한 배려였고 이에 흔쾌히 응하여 불렀는데, 방송 이후 신드롬급 역주행을 하며 가요톱텐 골든컵을 탔고, 연말에는 MBC 10대 가수상 대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처음엔 가수 이미지를 걱정했으나 결론적으로 연예인으로써의 인지도와 가수로써의 인지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덕택에 일밤 출연은 여러모로 신의 한 수인 듯.
못생긴 얼굴과 커다란 체구라고 자학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체 정도만 살집이 좀 있는 체형이었고, 오히려 다리도 길고 각선미도 뛰어난 편이다.
사실 외모까지도 세월을 거슬러서 2017년에 환갑을 맞았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동안인 편이다. 이목구비 하나하나 뜯어보면 절대 어디 가서 쳐지는 이목구비가 아니다. 이벤트성이긴 했지만 화장품 광고까지도 찍은 적이 있다. 단지 이런 식의 못난이 컨셉이 예능에서의 인기를 끌어모으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였고, 입담으로 인한 개그 캐릭터 때문에 지금도 노사연이 못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 이무송과 SBS 예능 부부들의 컨셉인 관찰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4월 2일부터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연기에도 도전했다.
디스코그래피
- 1978년 <돌고 돌아가는 길> - 대학가요제 수상곡이다.
- 1983년 <님 그림자>
- 1989년 <만남> - 음반이 발표된 지 2년 만인 1991년에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역주행의 한 케이스.
- 1992년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1993년 <왜냐고 묻지 말아요>
- 1994년 <여자>
- 2001년 <아무라도>
- 2007년 <사랑>
- 2014년 <바램>
- 2018년 <시작>
- 2022년 <사연>
출연작
드라마/시트콤
2010년 MBC <볼수록 애교만점> - 송옥숙의 친구 역(특별출연)
2020년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 한유진의 모친 역(특별출연)
예능
- 런닝맨 : 비록 게스트 출연이지만 꽤 자주 출연 중이며, 나올 때마다 빅 웃음을 터트리고 간다. 그 중 레전드는 바로 '노사연 참치' 사건.
- 히든싱어2 : 3회 조성모 편 패널
- 히든싱어3 : 7회 이적 편 패널
- 히든싱어5 : 3회 싸이 편 패널
- 토요일은 밥이 좋아 : 고정 출연
- 아는 형님 : 133회 게스트
- 옥탑방의 문제아들 : 32회 게스트
- 히든싱어7 : 11회 원조 가수
수상
-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
- 1990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특별상
- 1991년 MBC 방송대상 가수상
- 1991년 제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 1991~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 1991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인기상
- 2009년 MBC라디오 골든마우스어워즈 브론즈마우스 상
-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공로상
- 2010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 2011년 제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 특별상
여담
- 그녀의 집안은 문화예술인 가계로도 유명하다. 남편 이무송을 시작으로
무용인 김화선 - 어머니
가수 현미 - 이모
가수 김명희 - 막내 이모
작곡가 최대석 - 막내 이모부
가수 고니 - 이종사촌
가수 원준희 - 이종사 촌올케
탤런트 한상진 - 이종사촌
전 농구선수, 현 농구감독 박정은 - 이종사촌올케
- 서빙고 온누리교회(하용조 목사 세운 교회)에 남편 이무송과 함께 집사로 섬기고 있다. 간혹 교회 주최의 행사 등에 간증과 찬양 인도자로 볼 수 있다.
- 1993년 KBS 가요대상에서 선배 가수 김수희가 <애모>로 대상을 수상하고 눈물이 북받쳐 앙코르 곡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자 대신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 고기 마니아다. 남편인 이무송과 부부싸움하고 화해할 때도 "고기 먹자!"라고 말한다고... 오죽하면 동상이몽에 나와서 남편하고 고기 좋아하는 식성이 맞아서 같이 산다고 말할 정도다.
- 나이가 많음에도 힘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힘이 좋기로 소문난 배우 이승연과의 팔씨름에서 단 1초도 걸리지 않았고, 비록 팔목을 내어주긴 했지만 남자인 남희석에게도 팽팽하게 비겼으며, 신정환에게는 역시 팔목을 잡히긴 했지만 접전 끝에 이기기까지 했다. 팔씨름과 허벅지씨름 역시 젊은 여성 20여명을 연속으로 1초 컷하는 수준으로 상당히 막강하다. 심지어 런닝맨에선 190cm 거구 이광수를 업고서 다리를 건넜을 정도다. 도중에 내던져진 건 안 자랑.
- 동물 소리 흉내를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수탉, 코끼리의 울음소리를 리얼하게 흉내내며 야생 까마귀 울음소리 흉내도 낸다고는 하지만 포효에 가깝다. 참고로, 태몽이 하마였다고 한다.
-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가요톱텐에서 모두 골든컵을 받았다. 남편 이무송은 무명 가수로 활동하다가 1993년에 발매한 <사는 게 뭔지>가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대박을 쳤으며, 그 이후로는 결혼 사업과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 언니 노사봉도 또한 한때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졌다. 그냥 연예인 가족으로 한 번 섭외된 일반인이었음에도 입담과 코믹댄스가 너무 뛰어나서 일시적으로 3개월 정도 반고정 출연을 했었다. 사실 먼 훗날 한 개그우먼이 잠시 했었던 콩팥댄스의 원조가 이 노사봉의 우아댄스이다. 노사봉이 "우아댄스"라는 걸 만들어서 "우.아.우아. 우우.아아"라고 외치며 추던 댄스가 손동작에 맞춰 허리를 흔드는 것까지 콩팥댄스와 똑같은 틀을 가지고 있었고 20년 가까이 차이가 나니, 노사봉의 원조 우아 댄스를 이 사람이 갖다 썼을 가능성이 높다. 전성기 때는 연예인 경력 15년의 동생 노사연보다 더 유명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였다.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같은곳에 출연해서 발군의 입담을 보여주기도 했다.
- 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본인의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당시 짝사랑하던 체육선생님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자신만 따로 부르길래 긴장을 했는데 정작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꺼낸 말은 "사연아, 투포환 해보지 않을래?". 이 얘기가 나오고 나서 스튜디오는 방송 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웃어제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90년대에도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한 이야기이며, 21세기에도 해피투게더 같은 다른 예능 방송에서 네다섯 번은 한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을 때마다 웃긴다. 방과후에 부른 거라 안하겠다고 말한 뒤, 바로 집에 가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 위의 완력 일화와 같이 읽어보면 체육선생님의 안목이 뛰어났다고 볼 수도 있지만 타이밍이 안 좋았다.
- 투포환은 안 했지만 실제 핸드볼 선수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 납량특집에 출연했을 때 귀신 연기자가 갑자기 출연하자, 옆에 있던 참외 등의 과일을 핸드볼 슈팅자세로 던져서, 정확하게 꽂아넣자 귀신 연기자가 도망친 적이 있었다.
- 1991년에 불후의 명곡 <만남>으로 MBC 10대 가수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노사연 자료화면에 항상 나오는 수상 장면. 이 곡은 지금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 좀 있는 출연자들이 부르거나, BGM으로 나와 젊은 세대도 많이 알고 있는 레전드 곡 중 하나다.
- 여고 시절 배우 노주현을 짝사랑했다고 한다. 방학 때 이모 현미가 소개해줘 만나게 되었는데 노주현 왈, "우린 같은 노씨라서 안 돼." 10살 차이다.
- 한창 전성기 시절이었던 1991년에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낸 적이 있다. 사건 경과는 알 수 없으나 원만하게 잘 해결된 듯 하다.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기사가 있다.
- 헤어스타일이 카를레스 푸욜과 비슷하고 외모도 좀 닮아서 축빠들이 이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드립을 친다. 그 외에도 원피스의 빅맘과도 닮았다는 드립도 있다.
- 방송계에서 잡혀 있는 캐릭터가 센 캐릭터다 보니 고정 파트너가 많지 않다. 그나마 노사연과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사람은 지상렬. 띠동갑도 넘게 차이나는 동생이지만, 지상렬의 드립을 잘 받아줘 케미가 좋다. MBC 라디오의 장수 프로그램 두시만세를 6년 동안 함께 진행했다.
-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예능감이 좋아 런닝맨 같은 젊은 층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분량도 많이 뽑아낸다. 기본적으로 예능감이 좋아서 까여도 리액션이 좋고 어리숙한 느낌으로 까는 것도 잘한다. 입담도 좋고 몸개그도 가능한 편이다.
- 2017년에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으며, 여기서 후배 가수 김건모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운 우리 새끼 문서의 김건모 문서 참고.
- 냉장고를 부탁해 200회에 기안84와 함께 출연했는데, 성규급의 기안84의 냉장고를 보고는 "기도 안 차서 기안이야!"라는 드립을 쳤다.
- 그녀의 부친 노양환은 마산 특무대에서 상사로 근무했을 당시 1950년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서 지휘한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으나, 3.15의거를 거쳐 1962년 또는 1963년까지 마산에서 근무하다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마산유족회 자료집 참고.
- 출생 당시 4.8kg였다. 본인 말로는 임신 중에 어머니가 온 동네 닭의 씨가 마를 정도로 많이 드셔서 태어날 때 닭기름을 뒤집어 쓴 채 태어났고, 어머니는 출산의 후유증이 크셨는지 노사연을 낳은 후 20년이 넘도록 매년 노사연의 생일을 전후로 몸져 누우셨다고 한다.
- 인생에서 정말 후회하는 한가지로 둘째를 못 낳은 것을 뽑았다. 인공수정까지 시도했지만 애가 끝끝내 들어서지 않았다고 한다.
- 집안 자체가 대식가 가족이다. 친척동생 한상진 왈 "설 명절이 되면 떡국을 만들기 위해 만두를 빚는데 1천 개 가까이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보통 떡국 1인분당 만두 3개가 들어가는데 노사연네 가족은 1인분당 10개씩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연예가 중계와 냉부해에 나온 노사연이 인정하면서 대식가 가족으로 인증했다.
- 연예계 경력이 2023년 기준으로 무려 45년이나 되다 보니 그녀와 같이 출연한 후배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군기반장으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이지만, 그 정도가 똥군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나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선만 지키면 예의바른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을 방송에서 자주 보여 여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아재개그 중에 '사연이 없는 가수는 노사연'이라는 개그가 있다.
- 2023년 8월 15일 작고한 윤석열 現 대한민국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前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은 유일한 연예인에 이름을 올렸다. 4개월전에 이모인 현미가 사망했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냈었다 보니 답례 차원에서 조문을 왔던 것인데, 일로 인해 개딸들한테 다시는 방송에 절대로 나오지 마라느니, 제정신이냐느니 식의 공격들을 받았다.
논란
원정출산 관련
원정출산 언급으로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사실 출산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다. 아무리 시부모님이 보고싶어 한다 하더라도 만삭에 가까운 몸으로 위험하게 미국까지 날아가서 출산을 해야만 했냐는 의문이 있다. 거기다 태중 아이가 딸이 아닌 아들이라서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논란이 오래 가진 못했다.
미스터트롯 심사 자격
미스터트롯에서 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해서 한이재가 올하트 실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이후 "음악에 심취하는 바람에 하트를 누르지 못했다."라는 아마추어적인 변명만 늘어놓았고, 이는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이 떨어지는 행동인 것은 분명했다. 게다가 추가 합격도 안 시켜주었다. 이 때문에 미스터트롯 애청자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으며, 심지어 하차 요구까지 쇄도했다. 결국 미스트롯2에서 남편과 같이 하차했다.
윤석열 부친상 조문 논란
노씨 자매는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한 이튿날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야권 강성 지지층의 비난이 쏟아졌다. 노사봉이 대선 당시 SNS를 통해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글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노사연 노사봉 부친 노양환 논란
18일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신의 저서 '토호 세력의 뿌리'의 글을 일부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은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CIC) 마산 파견대 상사였다"며 "당시 각 지역 특무대 파견대장은 중령이었고, 상사가 실질적인 현장책임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은 4.19 직후 결성된 피학살자 유족회(마산지구양민피학살자유족회)에서 학살책임자 11명을 고발했는데, 이 중 노양환도 피고발인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며 "특무대 노양환 상사는 당시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게 지휘한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다"고 전했다.
김 전 국장은 이어 "노양환 상사의 이후 행적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나, 그의 딸인 가수 노사연이 1990년 한 스포츠신문에 쓴 글을 통해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전 국장은 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노 씨 자매의 윤 대통령 부친 상가 조문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 노사연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윤석열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모양이다. 언니 노사봉이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연설을 했다는 이야기도 SNS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며 "과거 내가 쓴 책에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의 행적을 언급한 일이 떠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