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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방송에 나가는 걸 오늘 알았다. 38세여서 연애를 숨길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 '골 때리는 그녀들'이 너무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어서 공개하게 됐다. 마침 남자친구가 축구를 하는 친구여서 타이밍이 그렇게 된 것 같다. FC개벤져스 팀이나 친한 분들은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며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연애 사실을 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프로 축구선수 출신 연인에 대해 묻자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날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분이다. 너무 좋은 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후 열애 발표를 처음으로 하게 된 오나미는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너무 쑥스럽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전문 : https://entertain.v.daum.net/v/202107142305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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