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로지 미츠리 프로필 (귀멸의 칼날)

칸로지 미츠리 프로필 (귀멸의 칼날)

칸로지 미츠리 甘露寺 蜜璃｜Mitsuri Kanroji
출생	6월 1일
	도쿄부 아자부구 이이구라
종족	인간
신체	167cm, 56kg
가족	부모님, 남동생, 3명의 남매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연주(恋柱)
일륜도 색	연분홍색
호흡	사랑의 호흡
취미	요리, 멘코
좋아하는 것	벚꽃떡(桜餅), 고양이
1인칭	私わたし (와타시)
성우	하나자와 카나
	키라 버클랜드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이자 도공 마을편의 주요 인물.

 

귀살대 9명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연주(恋柱). 화염의 호흡에서 파생된 사랑의 호흡을 사용한다. 분홍색과 녹색이 섞인 투 톤 헤어에 녹안으로, 목석인 카마도 탄지로조차 쌍코피를 흘릴 정도의 미인이다. 다이쇼 시대에 흔치 않을 법한 독특한 패션 포인트가 특징인데, 앞이 트인 상의와 짧은 치마로 이루어진 노출 있는 대원복과, 밴드 스타킹을 신고 있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달 감(甘), 이슬 로(露), 절 사(寺), 꿀 밀(蜜), 유리 리(璃). 이름에 들어간 한자부터가 꿀, 단맛, 이슬 등을 뜻하며 이는 미츠리가 먹을 것, 특히 단 것을 좋아한다는 성향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특징

귀살대의 정점인 주이지만 딱히 지위를 들먹이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한다. 사람 자체가 좋은지 조금만 멋있는 모습을 보이면 호감을 보이는 타입. 이렇게 다가가기 쉬운 태도에 카마도 네즈코도 미츠리 앞에서는 많이 풀어졌다. 먹는 것도 많이 좋아해서 혼자서 열 그릇 이상은 먹을 정도다. 특유의 근육량 때문에 남들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본인은 처음엔 여자애가 이렇게 많이 먹으면 상스럽지 않냐며 주저했지만 코쵸우 시노부가 못을 박은 데다 이구로 오바나이가 나서서 이것저것 시켜주면서 먹으라고 해준 덕분에 점점 주저함이 없어졌다. 특별히 특이 체질이라는 설정이 없음에도 10인분 이상을 먹어치우는 대식가도 있는데 근육 밀도가 8배에다 귀살대의 주이기 때문에 육체 활동도 많을 테니 그만큼 먹는 것도 이미지 관리한답시고 오히려 적게 조절한다고 봐야 할 정도다.

 

주들 중에서는 집안 배경이 무난한 편. 대부분의 주들이 나름의 어두운 과거와 복잡한 사연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온 것과 달리 미츠리는 그렇게 심각한 과거도 없으며 그저 진정한 자신을 표출하고 그런 나를 사랑해주고 결혼해줄 사람을 찾고 싶어서 들어왔다고 한다.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서 강한 사람이 많은 귀살대에 들어왔고,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주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해서 주가 됐다고. 이런 별난 이유로 귀살대에 들어왔다 보니 사연을 들은 대부분 사람들은 말을 잃고 당황스러워 한다. 연재 초부터 이에 대해서 흔한 클리셰대로 본인이 선천적으로 너무 강하기에 본인보다 강한 사람을 원하게 된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이후 상현과의 싸움 중 과거가 드러나면서 사실이 되었다.

 

시노부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게 말했는데, 시노부는 내심으론 당황하면서도 겉으로는 "칸로지 씨는 분명 좋은 남성을 만날거예요"라며 응원해줬다. 그 후 나중에 시노부의 과거를 전해 듣고 자기가 너무 무신경했다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봉인하려고 애쓰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러나 이로 인해 신체 능력과 호흡이 약해지면서 평범한 도깨비 상대로도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를 걱정한 오바나이가 요즘 걱정되는 일이 있냐면서 나라도 괜찮으면 다 털어놓으라고 말하며 연주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과 더불어 시노부가 미츠리에게 "누구도 당신을 질투하거나,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위로해준 덕분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있게 되었다.

 

팬북에 따르면 "시노부 포함해서 모두에게 관심이 있지만, 특히 이구로와 식사할 때나 편지를 주고받는 걸 제일 즐거워한다"라고 하며 사주에 대해 가장 호감이 있다고 한다. 사주 또한 연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주들 또한 이 둘의 관계를 대부분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 시노부는 연애 상담을 해줬고, 히메지마 교메이는 그냥 알고 있었다고 하며,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교메이가 무심코 흘린 말을 듣고 알았다고 한다.

 

가족이 5남매이며, 부모님도 건재한 것으로 보이며 형제들과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익숙한 듯. 그래서인지 네즈코가 미츠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네즈코가 먼저 품에 안겨서 장난을 치거나 헤어지는 게 서운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을 정도고, 네즈코가 졸라서 탄지로가 미츠리와 같은 머리 모양으로 땋아주기도 했다.

 

외모

머리카락을 세 쪽으로 땋은 머리이다. 머리카락이 머리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올수록 분홍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특이한 색을 띠고 있는데, 벚꽃떡(桜餅)을 너무 좋아해서 8개월 동안 하루에 170씩을 먹다 보니 연어나 플라밍고처럼 물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본인은 절대 남들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안절부절했다. 아가츠마 젠이츠와 함께 머리색이 다른 이유가 밝혀진 몇 안되는 인물.

 

연두색 눈동자의 처진 눈매와 양쪽 눈 밑에 점이 있다.

 

신장이 167cm로, 150cm대가 많은 본작 여성 캐릭터 중에서 독보적으로 크다. 아마도 부잣집 출신에다 먹는 걸 매우 좋아하고 심각한 트라우마도 없어 영양 상태나 정신 건강이 매우 좋은 것에 영향을 받은 걸로 추측되며, 이 정도면 현 기준으로도 장신으로 분류되니 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어지간한 성인 남자보다 훨씬 크다. 같은 여성 주인 시노부와는 16cm나 차이가 나고, 남자 대원들 중에서는 (현 기준으로는) 중학생 정도 되는 탄지로 일행 3인방보다 장신이고, 남성 주들 중에서도 토키토 무이치로, 이구로 오바나이보다 장신이다.

 

귀살대 대원복이 앞가슴이 탁 트여 있고 치마도 미니스커트 수준으로 짧아 현시대상에서도 상당히 선정적인 복장인데 작중 시대상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정적인 복장이다. 염주 저택에서 처음으로 대원복을 받아 입었을 때 쿄쥬로가 놀라서 그 복장은 도대체 뭐냐고 소리를 질렀을 정도. 이는 이 옷을 만든 마에다한테 속아서 여성복은 다 그런 줄 알고 입은 것이다...는 대원을 비롯한 다른 여성대원들은 그냥 바지를 입고 있으며, 츠유리 카나오는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큐롯 팬츠를 입고 있다. 

 

작중 나오는 여성 캐릭터들 중 가장 거유이다. 거유지만 노골적인 서비스신이 없는 다른 여캐들과 달리 이 쪽은 온천신과 가슴이 흔들리는 묘사도 있다(!). 이에 버금가는 정도로는 다키, 코쵸우 자매, 우즈이 텐겐의 아내 3명 정도. 텐겐이 시노부와 더불어 '순산형 엉덩이(...)' 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몸매 자체도 글래머러스한 듯.

 

이성에 둔감한 카마도 탄지로도 미츠리가 얼굴을 갖다대자 쌍코피를 쏟을 정도로 굉장한 미인이다. 시노부가 '우아하다', '아름답다'에 어울리는 미인이라면 미츠리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키워드에 어울리는 미인.

 

전집중 호흡

사랑의 호흡

원래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로 화염의 호흡을 익히고 있었으나, 개성이 너무 강해서 독자적 호흡으로 파생된 케이스라고 한다. 즉 사랑의 호흡은 이노스케의 짐승의 호흡과 마찬가지로 미츠리의 오리지널 호흡이다. 기술에 고양이가 들어간 이유는 미츠리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

 

사용하는 검은 연검으로 미츠리의 괴력이 더해져서 속도만 따지면 시노비였던 텐겐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미츠리가 몸이 워낙 유연하다 보니 움직임이 마치 체조를 연상시킨다. 그 영향인지 주 훈련 때도 대원들에게 복장부터 시작해서 체조를 연상시키는 훈련과 유연성 강화 훈련까지 했다.

 

사실 말이 연검이지 너무 잘 휘어져서 자신마저 벨 수 있다는 설명을 보면 사실상 사복검이나 인도에서 사용되는 우르미 수준이다.

 

제1형 첫사랑의 떨림初恋のわななき - 돌진하면서 여러 번 베어내는 기술.

제2형 번민하는 사랑懊悩巡る恋 - 검을 유선으로 휘둘러 끊기지 않고 한 번에 여러 번 베는 기술. 원작의 작화상으로는 3번 베는 것으로 보인다.

제3형 사랑 고양이 소나기恋猫しぐれ - 연검을 지그재그로 마구 휘둘러 베는 기술.

제5형 흔들리는 연정・흐트러진 손톱 - 몸을 회전시켜 공격을 회피하면서 베는 기술.

제6형 고양이발 사랑바람猫足恋風 - 참격이 유선 형태로, 전방위로 베어내는 기술로 광역기로 보인다.

 

반점

 

상현 4 한텐구와의 싸움에서 발현했다. 이를 봤던 한텐구 분신 조하쿠텐은 도깨비의 문양과 비슷하다는 말을 남겼다.

 

여담

• 핑크색, 사랑, 순수 등 고전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여캐의 클리셰를 죄다 가지고 있는 여성 캐릭터이다.
• 최근에는 포크 커틀릿이나 오므라이스와 같은 양식에 빠졌다고 한다. 때문에 식비는 터무니없이 많이 나온다고. 물론 미츠리의 특이 체질에 따른 먹는 양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귀살대의 주들은 월급이 무한대인 데다 집안도 집안이니 식비 걱정은 없을 것이다.
• 데리고 다니는 꺾쇠 까마귀의 이름은 우라라(麗). 하트 모양의 모자를 쓴 순한 눈매가 인상적인 까마귀이다. 연주와 함께 차를 마실 기회가 많았기 때문인지 단 음식을 좋아하게 되버렸다는 소문이 존재한다는 듯하다.
• 주들 중에서도 근력이 강한 편으로, 환락의 거리편 기준으로 풍주나 수주, 염주와 동급이다. 동급의 의미는 진심을 다하지 않았을 때의 기준이고 전력으로 한다면 텐겐과 맞먹는다고 한다. 팔씨름 기준 근력이 '충주<사주<하주<연주(평상시)=수주=풍주=염주<연주(전력)=음주<암주' 순서라고 한다. 귀살대로서는 축복받은 능력이다. 충주 시노부를 보면 알 수 있다. 시노부는 18세에 키 151cm, 체중 37kg으로 일반 여성보다 훨씬 연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호흡을 쓰고도 근력으로 도깨비 목을 못 벤다. 이는 무잔과의 전투에서 맨손으로 무잔의 팔을 뜯어버리며 다시 한번 증명됐다.
• 미츠리의 연검은 평소 두어 번 접어서 칼집에 넣고 있다. 뭔가 이상한 표정으로 "우헤헤, 독감자" 거리며 겁주면 접히는 듯하다. 왜 독감자란 표현이 협박 문구가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독자들 사이에선 예전에 독감자를 잘못 먹었다 체한 경험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어쨌든 이게 미츠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험한 표현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감자 중에서 독을 지니고 있는 품종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서, 귀멸의 칼날 세계관에는 독을 지닌 감자 품종이 있거나 혹은 싹이 난 감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카가야의 부탁을 잘못 이해한 히메지마로 인해 기유를 웃기기 위한 작전을 짤 때, 동생들 웃기는 걸 잘한다며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 게 어린 아이들이랑 놀듯이 웃으라며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것. 당연히 성인 남성이 그런 일로 웃을 리도 없거니와, 기유는 갑작스러운 행동에 겁까지 먹었다. 시노부는 미츠리가 기유에게 다가갔을 때 미츠리의 동생들이 몇 살인지 떠올리고 말리려 했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결국 제정신을 차린 미츠리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사과한 뒤 멀찌기 떨어져 웅크리면서 리타이어했다. 여담으로 이에 앞서서 기유를 주에서 모가지해야 한다는 사네미의 주장에 대해 유일하게 그러지 말자고 소리 높여 반대한 게 미츠리였다.
• 작중에서 우즈이 텐겐과 함께 귀살대 주들 중 개그씬이 많다.
• 12권 부록인 귀멸학원에 나온 설정과 과거 회상에 따르면 미츠리는 본편 시점에서 19살이고 귀살대가 된 것이 17살인데, 나이가 밝혀진 12권에서 반 년 정도 과거인 주합 회의 때 이미 주였고, 이때보다도 반 년 전에도 이미 주였다고 한다. 즉 17살 때까지 맞선을 보는 등 평범한 생활을 해왔던 소녀가 칼 잡고 1년 남짓 만에 주가 된 것이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탄지로보다도 어린 토키토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것도 있어서 자신을 평범하다 평한 텐겐에게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어릴 적부터 닌자 수행을 받아오다 귀살대에 합류한 텐겐 입장에서 보면, 그때까지 칼 한 번 잡아본 적 없던 어린애나 여자애가 불과 1년 남짓 만에 자기와 동급이 된 셈이다. 다만 그 둘이 특이 체질이었던 것이 문제다. 무이치로는 분노로 폭주해 도깨비를 장작으로(말뚝이 아니다!) 땅에 못 박아버릴 정도의 힘을 내는 등 선천적인 근력과 기술, 재능을 지녔고, 칸로지도 마찬가지로 일반인의 8배의 근육량을 가진 체질로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녔다.
• 귀멸학원에서는 졸업생으로, 근처 미술대학을 다니고 있다. 주변 남성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오히려 남친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귀멸학원 2학년생인 칸자키 아오이의 부모님이 경영하는 정식당의 단골인 듯한데, 엄청난 대식가라서 아오이가 난감해하고 있고 카마도 남매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할 말을 잃었다. 이 때문에 학원의 화학 선생인 이구로 오바나이가 아오이네 식당에 자주 출몰한다. 꿈은 자기 그림으로 온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두 발로 선 개구리 같은 형상에 송충이 눈썹과 왕배꼽을 달아놓은 걸 고양이라고 그리는 걸 보면, 취향이 이상하거나 솜씨가 이상하거나 둘 중 하나는 분명한지라 아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악명 높은 사기꾼인 도우마를 만났을 때 거짓말을 한다는 걸 눈치채고 뭔가 수를 쓴 모양인지, 도우마는 현장에서 짧은 비명소리를 낸 후 행방불명 상태다. 연재분 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피자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재학생 시절 학교에서 몰래 피자를 시켜먹었다가 들켜서 크게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코테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그리고 10화에서는 오바나이와 커플이 되었다
• 칸로지(甘露寺)라는 성은 일본의 귀족 계층인 공경 중 하나이며, 그중에서도 상급 귀족인 당상가 중 하나이면서 대신가 다음가는 격인 명가 중 하나로 메이지 유신 때는 백작으로 편입되었다. 쉽게 말해 귀족 중의 귀족. 사실 본편에서 자세하게 언급하진 않지만 어릴 때부터 엄청난 식사량에 더해 벚꽃떡을 하루 170개씩 8개월 내내 먹었는데도 과거 회상 장면에서 상당히 호화로운 풍경 속에서 고급스러운 기모노를 입고 맞선을 보는 등 집안이 상당히 유복하고 격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실제 일본에서도 미나토구, 특히 롯폰기와 아자부주반 등을 위시한 지역은 현재까지 부촌으로 유명하다.
• 2차 창작에서는 역시 작중에서 가장 교류가 많았고 결말에서 공식적으로 이어진 이구로 오바나이와 커플로 나오는 작품이 가장 많다. 픽시브 작품 투고 수가 1만 개 이상인 몇 안되는 커플이다. 단순 일러스트 투고 수로만 따지면 7900개 언저리로 귀멸의 칼날의 모든 커플링을 통틀어서 2등이다. 남녀 커플로만 따지면 1등. 특히 205화에서는 두 사람과 독자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부부로서 재회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결말부의 현대 버전도 이 둘은 수요가 굉장히 많다. 보통 현대 배경의 2차 창작에서 자주 등장하는 귀멸학원 설정은 오히려 인기가 저조하지만, 이구로의 귀멸학원 설정이 등장했을 때는 단행본 기준 본편에서 이구로의 설정이 제대로 풀리기 전이라 여전히 짝사랑+스토커스러운 캐릭터로 남아 있는 것도 있고, 결말부에서 부부로 재회한 두 사람의 설정이 워낙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도 있을 듯. 또는 카마도 탄지로, 시나즈가와 사네미, 토미오카 기유, 렌고쿠 쿄쥬로 등과 엮이고 같은 여성 주이면서 작가 공인으로 가까운 사이인 코쵸우 시노부나 사이가 좋은 관계인 카마도 네즈코도 GL이든 친한 친구 관계든 엮이는 작품이 꽤 있다.
• 주들끼리 진행한 달리기 시합에서의 순위는 충격적이게도 꼴지인 9위. 다만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이 달리기 시합을 할 때가 미츠리는 밥을 먹은 직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츠리를 포함한 하위권 3명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잘 달리지 못했고, 제대로 달릴 경우 상위권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보통 실질적 9위는 6위인 토미오카 기유로 친다.
• 기술명에서 나오듯이 고양이를 좋아하고 똑같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히메지마와 고양이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또 팬북에서 토끼도 키운다고 한다.
• 막 귀살대에 들어왔을 때는 초록색 하이 삭스에 조리를 신지 않고, 맨다리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있었다.
• 최종화 기준으로 무잔을 토벌한 시기가 1913년으로 추정되니 이를 역산해보면 출생 연도는 1894년으로 추정된다.
• 미츠리의 체중 설정은 오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근밀도가 8배라는 설정이 있으니 근육이 적당히 잡힌 몸매라는 가정 하에 미츠리는 비슷한 부피의 철만큼 체중이 나갈 것이다. 다만 이대로라면 미츠리의 체중은 교메이의 3배인 400kg에 육박한다. 이 체중대로라면 미츠리에게는 인간이라는 몰입이 전혀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어쩔수 없이 보통의 인간 정도의 체중으로 잡은 듯하다.
• 제 1, 2회 인기 투표에서 모두 1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