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매장 진상녀 - 사건 전말, 진상 이유, 피트니스 경력
사건의 전말
한 여성이 수입차 전시장에서
차량에 올라타 담배를 태우고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우는 영상이 공개되어 뭇매를 맞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의 BMW 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했다.
A씨는 전시된 차에 탑승해 둘러보던 중
돌연 담배를 태우고 라이터를 켜기도 했다.
이에 담당 직원이 내리라고 하자
A씨는 자신의 가방을 바닥에 집어 던졌고
담배, 화장품 등이 바닥에 내팽개쳐졌다.
또 그는 휴대전화도 집어 던지는 등
난폭 행위를 계속 했고,
그가 던진 물건에 직원이 맞기도 했다.
경찰이 출동한 끝에 A씨는
차에서 내려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
이윽고 경찰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뭔데요? 이게 다 뭐예요? 뭐하는 사람들이에요?"라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행동했다.
이후 "가져가라"며 차 키를 직원들에게 던졌고,
경찰이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하자 "체포하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A씨의 팔꿈치 쪽을 잡자
그는 "뭐 하시는 거냐"며 다그치기도 했다.
진상의 이유
이를 본 누리꾼들은 A씨에 대해
"마약 복용한 거 아니냐",
"조현병 있는 것 같다",
"바람피운 남자친구에 복수하러 왔다더라" 등
온갖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유튜버 '명탐정 카라큘라'는
A씨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
행패를 부린 이유를 공개했다.
알고 보니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매장 방문 전 무전취식으로 경찰서에서
한 차례 조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걸어 다니고 운동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차를 사고 싶어서 구경 갔다"며
"샴페인 두 모금을 마셨다.
무전취식 아니고 돈을 내려고 했다"고 횡설수설했다.
A씨는 "술 한 번 마셨다고
그렇게 행패 부리는 게 미친X 같냐.
난 꿈 다 포기하고 매일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살았다.
네이버 블로그도 8년 이상 하고
피트니스 모델에다가 운동 강사다"라며
"조울증이 있어서 약을 먹고 있다.
매장 들어가기 전에도 약 먹었다.
면허도 없어서 운전도 못 한다"고
동떨어진 답변만 한 채 인터뷰를 마쳤다.
피트니스 모델
A씨는 2016년 나바코리아 비키니에
출전한 경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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