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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오미크론 집단감염
부산에서 금정구의 한 시내버스 업체에서
기사, 가족 등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감염 예상 시각 : 12월 29일 - 1월 4일 전시각
부산 시내버스 관련 확진자
이 업체 종사자 1명이
지난달 29일 증상이 있어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3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보건당국은 종사자 5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0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을 확인됐다.
여기에 종사자 확진자 중 가족 접촉자 2명도
양성 판정이 났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
문제는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부산시는 확진자 중 종사자 3명에게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나머지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연관 사례로 분류했다.
전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통해
이 사업체의 집단감염으로 퍼졌다고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버스 이용객 검사
보건당국은 버스 기사를 통한 승객 내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이 강한 만큼,
해당 버스를 탄 이용객도 파악해 검사를 권고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버스는
방역 작업과 운전자와 승객 간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해 운행중이다.
또, 만약의 감염에 대비해 운전석의 바로 뒷 승객석은
앉지 않도록 조치하고,
실내 온풍기 사용도 중단했다.
부산시 코로나 상황
부산은 현재 확진자 272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위 · 중증 환자는 50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가운데 5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8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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